MS 주최 IT경진대회 이매진컵서 체코팀 우승
마이크로소프트(MS)는 27일(현지시간) 학생 IT 경진대회인 ‘이매진컵 2017’ 최종 우승에 혈당측정 솔루션을 선보인 체코 ‘X.GLU’팀이 월드파이널의 최종 우승자팀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MS가 매년 개최하는 세계 최대 학생 IT 경진대회 이매진컵은 지난 15년간 200만여 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이매진컵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코딩’을 주제로 미국 시애틀에서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39개국, 54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올해는 기존 3개의 경쟁 분야를 하나로 통합하고 우승팀에게 수여되는 상금 및 특전을 대폭 늘리는 등 과거 대회와 차별점을 뒀다.
한국은 지난 2007년 이후 매년 월드파이널에 진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IT 강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열린 한국 예선에서 우승한 세종대학교 ‘En#I-Guard(윤명식, 박민현, 오성민)’팀이 본선에 진출해 전 세계의 젊은 개발자들과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세종대 팀은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컴퓨터 시각 증후군 증상을 예방 및 완화하는 솔루션을 선보였지만 수상하진 못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5&sid2=283&oid=092&aid=0002120608
우리나라도 괜찮은 것으로 출전하였지만 수상은 못했군요...